프로그램명 : 신체와 마음의 치유(낚시가 어울리는 풍경)
일시 : 2014. 7. 03 (목)
장소 : 당진시 왜목마을 좌대낚시
참여인원 : 이용자 5인 교사 3인 (총8인)
준비물 : 차량, 구명조끼, 낚시대, 낚시의자, 원투찌, 미끼(오징어,지렁이), 물
진행방법 : - 낚시터에서의 규칙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 오전 10:00시에 출발~10:30분까지 도비도 좌대에 도착하여 채비를 만들어주고 낚시 용품 사용방법
에 대하여 설명한 후 낚시를 시작한다.
- 참가자들에게 지루하지 않도록 소라찜, 물, 사탕등을 제공한다.
- 점심식사로 해물칼국수와 커피 한잔씩을 마신 뒤 16:00시경 귀원한다.
왜목마을 좌대로 떠나기 위해 배에 올라탄 멋진 두리마을의 젊은 삼총사의 모습들....오늘도 좋은 조황을 기대해 봅니다.
좌대에 도착하여 낚시 채비를 준비하면서 한장 찰칵~미소가 백만불짜리.....^^
선상에 오르는 우리 낚시 참가자들...안전안전안전....^^
낚시 시~작~ 오늘도 대어를 바라면서 찰칵~
생각만큼 입질이 없자 약간은 지루해하는 우리 참가자들...그래도 마지막까지 기운 잃지 말고 힘내요~
낚시 프로그램만의 묘미,,,중간에 먹는 참소라 찜은 낚시의 즐거움을 더 해준 답니다...^^
한점 먹어보라는 말도 없이 정원씨,재환씨,준연씨의 폭풍흡입...너무해쪄~너무해쪄~ㅠㅠ
어신을 느껴보지 못할정도로 물살이 세서 수확은 없었지만 불가사리를 연이어 잡아내며 즐거워 하는 준연씨~
낚시에 즐거움을 더 해주는 맛있는 점심식사~사장님께서 특별히 특 해물 칼국수를 만들어 주셨어요~!
왜목마을 : 왜가리의 목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리아스식 해안의 특이한 지형 덕분에 서해안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곳. 야트막한 석문산 정상에 올라 장고항 용무치와 국화도 사이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감상한다. 인근에 수령 500년 이상이 되는 동백나무숲이 있다.
왜목마을은 충청남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당진군에서도 가장 북쪽 해안에 위치한 마을이다. 해남 땅끝마을처럼 육지가 북쪽으로 돌출돼 있어서 서해안인데도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와 바다로 지는 해를 모두 볼 수 있다.
동해안의 일출이 장엄하고 화려하다면 서해 왜목마을의 일출은 일순간에 바다가 짙은 황토빛으로 변하면서 바다를 길게 가로지르는 불기둥을 만들어 소박하면서도 아름답고 서정적이다. 또한 이곳의 일몰은 용광로같이 활활 타오르던 태양이 서서히 빛을 감추면서 수평선과 하늘과 바다전체를 동시에 검붉게 물들이며 바다로 빨려 들어가는데 그 모습 또한 장관이 아닐 수 없다.
2014년 7월03일 두리마을 식구들과 다녀온 왜목마을 좌대입니다. 항상 출조할때는 커다란 대어를 생각하며 나가게 되는데요, 이번 2차 실전낚시에는 너무도 형편 없는 조황을 선보이고 말았네요. 교사 포함 총 8명이 출조하여 거둔 성과는 불가사리 8마리 뿐이였습니다. 너무한거죠...ㅜㅜ 그럼에도 우리 식구들은 불가사리를 잡고서도 큰 대어를 잡은것 마냥 매우 즐거워 하고 기뻐했답니다. 이날의 식사는 소라를 간식으로 먹고 점심은 특 해물칼국수를 맛보았답니다. 모두들 너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낚시 프로그램에서 정말 고무적이라고 말할수 있는거는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힘들어 하지 않고 멋지게 프로그램 에 참여해주신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함께하신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끝으로 오늘 낚시 조항은 정말 비참하리만큼 민망하지만요, 인생 새옹지마 라잖습니까....오늘못잡은 고기는 다음번에 더 풍성한 어신을 받을것을 다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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